Google 검색 책임자 리즈 리드 “우리는 우수한 콘텐츠가 빛을 발하기를 원합니다.

Google 검색 책임자 리즈 리드(Liz Reid)는 AI Inside 팟캐스트에서 진행자 제이슨 하웰(Jason Howell)과 제프 자비스(Jeff Jarvis)와의 인터뷰를 통해 Google 검색과 AI 기능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리즈 리드는 “우리는 정말로 우수한 콘텐츠가 빛을 발하고, 사람들이 그러한 콘텐츠와 계속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we really do want great content to shine and continue to connect people to it).”라고 말하며, Google이 양질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와 AI 경험에서 더욱 잘 노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최근 Google의 생성형 AI 검색 경험과 관련해 웹사이트 운영자와 콘텐츠 게시자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우려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Google 검색에서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는 문제를 비롯해, Search Console에서 AI Mode와 AI Overviews에 대한 클릭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 새로운 AI 기반 검색 경험에 대해 실제 사용자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습니다.

또한 팟캐스트 제목인 출판사들이 AI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What Publishers Get Wrong About AI)’​에서 알 수 있듯이, 리즈 리드는 AI 시대에 콘텐츠 게시자들이 가져야 할 시각과 Google의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인터뷰의 주요 내용입니다.

Google이 말하는 게시자들이 AI에 대해 오해하는 점

  • 게시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 형식을 고려해 혁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 콘텐츠뿐만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도 중요합니다.
  • AI Overview는 10분 분량의 긴 기사를 대체하기 위한 기능이 아닙니다.
  • 게시자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그럴수록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클릭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일부 게시자는 유료 구독(페이월)을 도입한 뒤 트래픽이 감소했다고 말하지만, 페이월을 적용하면 트래픽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소규모 게시자에게는 지금이 오히려 좋은 기회입니다. 소규모 게시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Google도 그러한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더 쉽게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 사용자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한 뒤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 따라서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면 Google은 사용자를 그 콘텐츠와 연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Google은 우수한 콘텐츠가 빛을 발하기를 원합니다.

AI Mode에서 콘텐츠의 노출을 높이는 방법

  • Google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리즈 리드는 Search Console을 ‘Webmaster Console’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자체 독자층과 이용자를 꾸준히 확보할수록 검색과 AI Mode에서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Google은 이에 대한 공식 가이드라인도 공개했습니다.
  • Google은 AI 응답에 브랜드를 어떻게 노출할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 또한 Google은 해당 콘텐츠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oogle Search Console AI 성과 보고서

  • Google은 최근 AI 성과 보고서를 출시하고 해당 보고서의 제공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 다만 클릭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리즈 리드는 “어떤 지표가 실제로 유용한지 계속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어서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아직 매우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사이트 운영자는 판매, 구독자 수, 클릭, 다운로드 등 자신에게 중요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자체 분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필터 버블(Filter Bubble)

  • Google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최고의 신발’을 보여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서는 개인화된 검색 결과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Top Stories에서는 Google이 신뢰하는 주요 출처를 우선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인기 있는 다른 출처도 함께 제공합니다. 즉, 개인화된 결과와 비개인화된 결과를 혼합해 제공합니다.
  • AI Overviews도 이러한 방식으로 주제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 Google은 제공되는 정보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신뢰해야 하는지를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판단해 주려는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AI 에이전트(Agents)

  • 리즈 리드는 Google이 AI 에이전트를 검색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즈 리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지표

  • 사용자가 새로운 검색 경험에 더 만족하는가
  • 사용자가 Google을 이전보다 더 자주 이용하는가
  • 제품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사용자는 더 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가
  • 아직 사용자들이 하지 않고 있는 질문은 무엇이며, Google은 어떤 부분을 더 개선할 수 있는가
  • 장기적으로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Google을 더욱 유용한 서비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사용자가 정보에 단순히 접근하는 것을 넘어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마지막에서는 버그 문제도 언급됐습니다. Google은 특히 YMYL(Your Money Your Life) 관련 검색어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부 오류는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Google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Google은 우수한 콘텐츠가 빛을 발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